[나이트포커스] 윤석열 홀로서기...'승부수' 통할까? / YTN

2022-01-05 0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박창환 장안대 교수 / 이종근 시사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윤석열의 홀로서기.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위기를 반전시킬 해법으로 김종인 총괄체제 선대위 해산을 택했습니다. 하지만 한 달여 만에 윤 후보를 떠나게 된 김종인 위원장의 입에서는 고운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.

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보란 듯이 이낙연 전 대표와의 화합을 과시했는데 내부적으로는 지금의 상승 분위기에 취하지 말자라는 경계심도 가득합니다.

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,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사실 앞서 영상 구성을 쭉 보니까 파열음이 계속해서 터져 나왔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. 어떻습니까?

오늘 따라 국민의힘 선대위 슬로건이 살리는 힘이었잖아요, 살리는 힘. 사실 살리는 힘인데 지금은 국민의힘 선대위부터 살려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요.

[이종근]
그렇습니다. 사실 지난주 주말이 굉장히 숨가쁘게 돌아갔던 국민의힘 내부에서는. 그런 한 주말이었던 것 같습니다. 1월 1일 기억하시죠.

윤석열 후보가 갑작스럽게 큰절을 올리면서 바뀌겠다라고 대국민 사과의 모습을 비추었을 때 무엇인가 주말이 지나면 뭔가 선대위에서도 어떤 메시지나 혹은 퍼포먼스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은 누구나 가졌습니다.

하지만 월요일 하루가 오전과 오후가 완전히 다를 정도로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개혁 선언이 있었고 그다음에 오후에는 또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해서 모든 선대위 관계자들의 사퇴설이 있었고.

이렇게 계속 상황이 급박하게 변하면서 윤석열 후보가 어제 그러니까 발표한다라고 했을 때 이게 김종인 위원장까지 포함될 것이다라는 어떤 분위기가 감지됐었거든요.

하지만 실제로 김종인 위원장과 결별을 선언한 순간 많은 유권자들 또 많은 지지자들이 상당히 혼란스러워했던 것도 사실입니다. 그러니까 과연 김종인 위원장 없는 그런 선대위가 가능할 것인가.

하지만 이 상황 자체가 꼭 나쁘게만 볼 것이 아닌 게 워낙에 추락세가 급격하게 벌어지고 있었고 일부 여론조사 기관에서 후보 교체론 설문조사까지 이뤄지는 상황에서 이것을 어떻게든 급브레이크를 밟을 수밖에 없었다.

그래서 무엇인가 변화하고 그 ... (중략)

YTN 배선영 (baesy03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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